튀르키예의 겨울은 비가 자주내린다. 그래서 우산을 필수로 준비해야했고 일회용 우비도 꾸역꾸역 넣어왔기에 입을지는 모르겠다.

평균 기온은 우리나라 11월말에서 12월초 날씨 정도지만 해가 지면 그 보다 더 쌀쌀한 것 같다. 오전부터 비가 내렸고 흐린 날씨에 달렸다.

고원을 넘어가는 동안 비가 점점 거세게 창을 때려 이대로 계속 갈 수 있을지 걱정이 되는 폭우였다. 오늘 일정은 안탈리아로 내려간다.

석회동굴, 클레오파트라비치를 보고 고대도시 시데에 간다. 안탈리아 알라냐에 도착할쯤 폭우는 진정되었고 비는 오다 말다 하며 멈출듯한 징조를 보인다.

담라타쉬 석회동굴 튀르키예 지중해 해변에 있는 석회동굴이다. 동굴의 깊이는 어느정도인지 가늠하기 어렵고 입구정도만 구경할 수 있었다.

이 동굴은 1948년 채광작업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된 동굴이다. 15,000년동안 형성된 종유석과 석순이 가득한데 석순이 촘촘해서 무서울 정도다. 이 동굴은 천식치료를 할 수 있다는 믿음이 널리 알려져있어 천식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