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현대미술관과 김창열미술관이 산책길로 이어져있다. 걸어서 가도 되고 차가 있다면 주차장을 옮겨야 하는데 거리가 길지않아 걸어서 가도 된다.

김창열도립미술관은 화가 김창열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 발자취를 남기고자 도립으로 미술관이 세워졌다. 미술관에 들어가려고 하니 새 한쌍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문자의 발견, 현실과 이상의 미학 2024.3.19~7.21 화면이 커질수록 캔버스의 물질성이 사라져서는 휑한 공간이 되어 버립니다. 때로는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오브제로서 신문지 위에 물방울을 그렸는데 아무런 무늬나 배경이 없는 종이에 그려보면 그저 물방울의 허울뿐이고 투명한 느낌이나 양감은 모두 없어져 버립니다.

신문지란 무엇일까요? 문자입니다.

문자라면 알파벳일까요? 한자일까요?

알파벳이 담긴 신문은 우아합니다. 그런데 알파벳은 인간의 지혜로 만들어낸 문자인데 한자는 신이 만든 문자라고 합니다.

한자는 끝없이 울리고 끝없이 펼져집니다. 어린시절 맨 처음 배운 글자이기 때문에 제게...